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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어촌리더 수산업경영인 164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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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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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어업인후계자·전업경영인 등에 사업비 1억 한도 내 지원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수산관리소는 미래 어촌을 책임질 2016년도 수산업경영인으로 어업인후계자 140명, 전업경영인 22명, 선도우수경영인 2명 등 총 16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산업경영인은 어촌사회 발전에 열정을 지닌 청·장년층을 어촌에 정착시켜 미래의 수산전문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81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을 시·군별로 보면 태안군이 67명으로 가장 많고, 보령시 45명, 서천군 33명, 서산시 6명, 당진시 6명, 아산시 4명, 홍성군 3명 순이다.

 수산업경영인들의 업종별로는 어선어업 종사자가 12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양식어업 32명, 수산가공업이 3명, 유통업 2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자는 어업기반 조성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1억 원 한도 내에서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및 연 2%의 저리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도 수산관리소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에 대한 지원 규모는 이달 중 해양수산부의 자금배정 금액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라며 “만일 예산배정이 부족할 경우 미지원자에 대해서는 내년도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1981년부터 2015년도까지 어업인후계자 1205명, 전업·선도우수경영인 382명 등 수산업경영인 1587명을 선정·육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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