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충북 옥천에 국내 생약(한약재)자원을 확보·보전하는 '생약자원보존관'을 만들었다고 23일 밝혔다.
생약자원보존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3108종의 생약 표본을 보존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백수오·이엽우피소를 비롯해 가짜 사향·가짜 녹각 등 위변조 한약재도 전시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다양한 생약자원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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