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최강희가 재치 있는 종영소감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강희는 23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은 '화려한 유혹' 촬영장을 배경으로 찍은 것이다. 사진에서 최강희는 암호문이 빼곡히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그는 "끝이 없을 것 같던 고난의 순간에도 불쑥 봄이 올 것을 믿어요. 오랜 시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소감도 함께 전했다. 특히 단순한 손 글씨가 아닌 '화려한 유혹' 속 암호문을 이용한 센스가 돋보인다.
한편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뤘던 '화려한 유혹'은 22일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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