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지샘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의 1~3기 환자에게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전국 18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유방암 가족력확인 비율, 전신상태 평가 기록 비율, 방사선치료 기록 비율, 표적치료 시행률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지샘병원은 전체적으로 만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를 받으며 1등급을 획득했다.
지샘병원 황승현 유방갑상선센터장은 “전 의료진과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샘병원이 이번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방암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샘병원은 심평원에서 발표한 위암, 유방암 등 암 수술과 치료뿐만 아니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의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았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응급의료기관평가 평가에서 상위기관으로 선정이 되어 중증질병 치료와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 능력이 우수한 병원임이 전국적으로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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