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우수 수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육성해 수산업을 국제 경쟁력을 갖춘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지난해부터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부산, 제주에 이어 올해는 경북이 추가로 선정됐다. 해수부는 3개 지자체에 국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수행기관은 각 지역거점센터인 (재)부산테크노파크, (재)제주테크노파크,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이다.
각 지역거점센터에서는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수산기업 신청을 받아 지원대상을 선정한 후 연중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부산·제주·경북 수산업체는 각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