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공채 16기 신인 개그맨 선발…웃찾사 PD "경력 상관없이 기회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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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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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황현희, 손헌수, 맹승지 등 유명 개그맨들의 합류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신인 개그맨 모집에 나섰다.

대한민국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3월 31일까지다. 이전 전형 합격자에 한해 4월 8일 1차 실기 전형, 4월 16일 2차 실기 전형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공채 16기 개그맨으로서 SBS와 2년 전속 계약 및 ‘웃음을 찾는 사람들’ 출연 기회를 얻는다.

안철호 PD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준비된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그만큼 경력에 상관없이 기회도 주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불편한 복남씨’, ‘거기서 거기’, ‘킬러는 괴로워’, ‘해석남녀’ 등은 실력파 신인 개그맨들이 오디션 때 선보였던 코너로 실제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전파를 탔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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