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세금·법률 상담 핸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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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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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KEB하나은행은 자산관리 부문의 역량 극대화를 위한 '전 직원의 PB화'의 일환으로, 절세 및 증여, 가업승계 등 다양한 세금 및 법률 관련 노하우가 축적된 '세금·법률 상담 핸드북'을 발간해 전국의 영업점에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세금·법률 상담 핸드북은 KEB하나은행의 ‘상속증여센터’가 2011년 은행권 최초로 설립 이래 VIP 고객들에게 제공해온 다양한 세무, 법률 관련 노하우 및 컨설팅 사례를 집대성한 것으로, 모든 직원들의 PB 역량 강화를 통해 손님들에게 보다 충실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핸드북은 △부동산의 취득, 보유, 양도시 알아야 하는 부동산 관련 세금 △투자형 금융자산이나 연금형 금융자산 보유시, 퇴직 및 은퇴 계획시, 해외 보유자산에 투자시 고려해야 하는 금융관련 세금 △사업관련 각종 세금 △상속세와 증여세 해설 △비거주자의 국내외 자산관리시 알아야 하는 세금 △유언장의 준비 및 함께 고려할 법률, 부동산의 임대차관리 관련 법률, 성년 후견인 제도 관련 법률 등 자산관리 상담시 꼭 필요한 핵심 이슈 위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전국 어느 영업점에서나 앞서가는 PB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복파트너(Branch PB)’를 전 영업점에 배치하고, ‘PB 전용 자산관리 시스템’을 전 영업점으로 확대했다.

최근에는 은행권 최초로 자체 개발한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인 ‘사이버 PB’를 오픈하는 등 ‘전 직원의 PB화’를 통해 더욱 많은 손님들께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금·법률 상담 핸드북 발간이 ‘손님의 기쁨 그 하나’만을 위한 행복한 자산관리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산관리에 있어 핵심 분야인 세금 및 법률 관련 수준별 맞춤 교육을 시행하는 등 직원들의 컨설팅 역량 강화에 더욱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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