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올해에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차량 공매를 통해 “체납 없는 광주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시는 3,985건의 체납차량 영치·예고로 총10억 7,400만원을 징수했으며, 체납차량 149대를 공매 처리해 1억 1,700만원을 징수했다.
특히 도시관리공사와 업무협약으로 61대의 체납차량을 자체 공매 처리해 4,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는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에도 체납액 일소를 위해 △상시 번호판 영치 △폐업법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차량공매 등으로 체납액을 일소할 계획이며 3월 현재 까지 649건의 체납차량 영치·예고와 45대의 차량공매를 통해 1억 4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 및 차량 공매로 인한 불이익을 받기 전에 미리 체납세액을 확인하고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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