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대야도서관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시설 보수와 서가 증설 등 새단장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공사 기간에 천문 관측의 명소로 널리 알려진 대야도서관 부설 누리천문대 옥상도 보수하고, 도서관 내 전등도 LED로 교체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과 시설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야도서관은 4. 18∼6. 19까지 63일간 휴관하며, 각종 서비스는 내달 17일까지만 신청 가능하다.
만약 휴관을 앞두고 도서를 대출할 경우에는 반납을 무인반납기에 해야 한다.
원충한 대야도서관장은 “도서관 내 종합자료실을 비롯해 각 층별 시설물을 꼼꼼히 보수함으로써 이용객들의 편의를 대폭 높일 것”이라며 “더 좋은 모습을 선보이기 위한 잠시의 휴식이니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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