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뇌과학연구소와 입학관리처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북 도내 16개 고등학교에서 총 8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세계 뇌 주간’ 행사는 1996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현재 60여 개 국가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익산과 서울을 비롯한 전국 15곳에서 개최됐다.
원광대 행사에서는 ‘뇌에 대해 알아보자’를 주제로 ▲뇌의 구조와 기능(원광대 의과대학 김민선 교수), ▲뇌질환치료(원광대 의과대학 이학승 교수), ▲마음과 뇌(원광대 한의과대학 김재효 교수), ▲학습과 기억(원광대 의과대학 이서울 교수) 등의 주제 발표와 학생들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한편, 입학관리처장 정헌영 교수는 “원광대는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뇌 주간과 같은 프로그램을 많이 기획해 학생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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