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콜린스, 봉준호 감독 ‘옥자’ 합류…빌 나인 출연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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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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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콜린스(왼쪽), 빌 나이[사진=영화 '백설공주',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 스틸컷]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헐리우드 배우 릴리 콜린스가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에 출연한다.

2월 23일(한국시간) 엠파이어지 등 외신들은 릴리 콜린스가 봉준호 감독의 ‘옥자’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릴리 콜린스는 극 중 아나키스트로 분할 예정. 이와 함께 헐리우드 배우 빌 나이의 출연이 불발됐다고 전했다. 또한 폴 다노는 아직 스케줄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옥자’에는 제이크 질렌할, 틸다 스윈튼, 캘리 맥도날드 등이 출연을 결정 지었고 한국배우로는 안서현, 최우식 출연이 유력시 되고 있다.

한편 ‘옥자’는 옥자라는 사연 많은 동물과 소녀의 우정을 그리는 영화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모험을 그리는 만큼 한국과 미국 뉴욕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미국 네플릭스 사가 투자하고 헐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플랜 B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사로 합류했으며 4월 크랭크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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