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심할 땐, 따뜻한 국물요리 '복국'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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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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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샘추위, 환절기에는 음식으로 영양 보충해야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가 다시 돌아왔다. 아침저녁으로 10도 이상 기온차가 나면서, 추위를 녹이고 체온을 높이기 위해 따뜻한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특히 복국의 경우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고 EPA(불포화 지방산) 및 DHA(고도 불포화 지방산) 성분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복어가 사용돼 보양식을 원하는 현대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복어에 포함된 DHA 성분은 스마트폰, 컴퓨터, 학업으로 인해 나빠진 시력을 회복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며, 간 해독작용이나 숙취제거 및 알코올중독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술자리가 잦은 이들이 선호하는 해장 요리이기도 하다.

복요리 전문점 ‘복이오 복국’ 관계자는 “복국의 경우 영양이 풍부한 복어와 제철 미나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환절기 면역력을 지키기 위한 건강식으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업체는 대량 구매 및 직접 손질하는 유통 과정을 통해 가격 부담을 줄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복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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