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첫 방송되는 ‘뱀파이어 탐정’의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되는 OCN ‘38 사기동대’ 의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이 공개되었다. 지난 19일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서인국, 마동석, 최수영 등의 주연들을 비롯해 송옥숙, 정인기, 조우진, 권태원, 이선빈, 고규필, 이호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 역을 맡은 마동석은 이날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와 어리숙한 연기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매력을 뽐냈다. 서인국은 뇌가 섹시한 사기꾼 양정도 역으로 순식간에 변신,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최수영은 타협 없는 세금 징수 공무원 천성희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OCN ‘38사기동대’의 연출을 맡은 한동화 감독은 “‘나쁜녀석들’ 때 영화처럼, 영화 같이 만든다는 말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 작품은 그냥 영화를 만들 생각”이라며 “한 시간짜리 16개의 영화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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