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C씨(61·상주 거주)는 지난 14일 경북 상주시 냉림4길 주거지에서 자신의 휴대폰을 이용해 경북 의성군 단밀면에 거주하는 주민 D씨 등 20명에게 B예비후보자를 비방하는 문자를 전송하는 등 10회에 걸쳐 지인 등 190여명에게 동일한 문자를 반복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한 휴대폰을 분석한 결과 피의자 C씨가 A예비후보자와 전화 및 문자를 주고받은 정황이 확인된 만큼 A예비후보자와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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