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제주테크노파크 연구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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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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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담수생물자원 조사·활용 연구 본격 추진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과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는 제주 담수(습지)생물자원의 활용가치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제주도 제주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담수(습지)생물자원 관련 생물자원 확보 및 활용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데 협력함으로써 양 기관의 사업 효율성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을 통해 생물자원의 산업화 지원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협력부분은 담수(습지)생물자원 조사·활용연구 등을 통한 활용분야 협력연구, 협력연구 결과로 얻은 기술을 통한 생물자원 이용 활성화 및 기술상호지원, 실무자간 협의를 통해 국책사업 등 협력사업 발굴, 전문기술 및 연구인력·정보 교류 등이다.

특히 기술상호지원은 향후 조사, 효능 등 종합서비스 실시 때 응용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연구 협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생물자원 중·장기 사업계획’ 수립으로 권역별 조사·발굴 및 활용 방안 추진,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한 담수생물자원의 산업화 연구를 의욕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 금년 3월부터 제주 담수(습지) 생물자원 조사 발굴 일환으로 ‘1차 제주도 한라산 주요습지생물자원 조사 발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 특산자원을 활용한 식품, 화장품 등 산업화개발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제주의 ‘습지 생물자원’에 관한 연구를 통한 습지생물자원의 보존 및 관리, 이를 활용한 산업화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담수생물자원의 조사·활용연구 및 기술상호지원을 필두로 양 기관이 협력할 경우, 담수생물자원을 이용한 연구는 더욱 활성화될 수 있으며 국가 생물자원의 확보와 보존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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