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맞춤형 개별급여에 따른 수급자, 65세이상 노인인구의 증가 등으로 입원 진료비가 급상승함에 따라 치료목적으로 입원한 경우를 제외한 주거목적이나 돌봄제공자가 없어 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통해 의료급여 제도안내, 건강상담, 노인복지시설 견학 및 체험 등을 추진해 시민의 의료욕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불필요한 입원을 방지해 재정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3월 25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본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구·군 의료급여관리사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특수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좋은 이웃 만들기’사업은 부산시 노인복지시설협회의 구·군별 전담 상담자를 추천받아 입원자(보호자), 의료급여관리사와 노인복지시설을 합동 방문하여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안내와 선택에 도움을 주게 된다. 입원자에 대한 요양병원 방문상담, 전화 등도 연 2회 이상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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