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응팔' 이어 지상파도 섭렵? '운빨로맨스'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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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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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에 출연하는 배우 류준열[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류준열이 황정음과 호흡을 맞춘다.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의 제작사 심엔터테인먼트는 류준열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23일 밝혔다.

류준열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또 첫 스크린 주연작인 '글로리데이' 개봉도 앞두고 있다.

'운빨로맨스'에서는 게임회사 CEO 제수호 역을 맡는다.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황정음 분)와 로맨스를 만든다.

한편 남녀주인공 캐스팅을 마친 '운빨로맨스'는 곧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원작 웹툰의 기본 틀은 살리면서 색다른 설정을 가미해 원작에 열광했던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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