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올빼미 고객들을 위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야간마케팅의 첫 포문 ‘노을경마’ 가 시작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금요일에 방문하는 경마고객들이 보다 여유있게 경마를 관람할 수 있도록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금요일 노을경마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을경마 기간 동안 매주 금요일에는 첫 번째 경주 시작 시각이 오전 11시 40분에서 오후 12시 50분으로 1시간 정도 늦춰지며 고객 입장시각도 오전 9시 30분에서 오전 11시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마지막 경주 시작 시각도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로 변경된다.
노을경마 기간 동안 경마고객들은 좀 더 여유롭게 경마를 분석하고 즐길 수 있으며, 퇴근 후 공원을 찾는 고객들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다양한 놀이시설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공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이에 힘입어 노을 경마는 2012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첫 시행된 이후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노을경마에서 시작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야간마케팅은 국내 최대의 빛 축제 ‘일루미아(illumia)' 로 이어진다. 화려한 조명과 빛으로 색다른 빛의 馬법을 보여줄 빛 축제 ’일루미아(illumia)'가 3월31일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365일 매일 밤 12시까지 고객을 맞이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호스스토리랜드와 호스아일랜드 전역(153,520㎡(약 46,500평))에서 다양한 주제의 조명 연출과 빛 공연이 선보여 경마가 끝난 뒤에도 고객들의 시선과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을경마를 시작으로 ‘일루미아(illumia)'로 진일보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야간마케팅이 얼마나 많은 올빼미 고객들을 끌어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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