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코엑스아쿠아리움은 서아프리카 매너티(Manatee)의 고향인 기니의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을 지난 22일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매너티를 보고 기부에 참여한 관람객에 의해 모인 소중한 금액 277만7700원은 기니 아동 후원 및 해당 지역개발사업에 쓰인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매너티의 홍보대사 활동은 올해로 6년째다. 서아프리카에 사는 2명의 아동을 시작으로, 현재는 총 10명의 아동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상논 대표이사는 “금일 후원금 전달식은 코엑스아쿠아리움을 찾아 주신 관람객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마련된 자리다”라며 “앞으로도 매너티와 함께 더 많은 서아프리카 아이들을 후원 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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