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국민의당, 담양·함평·영광·장성군 강형욱 후보 확정···당내경선 이의신청 8건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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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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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혜란 기자]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국민의당 담양·함평·영광·장성군 후보로 강형욱 전 재정경제부 심의관이 확정됐다. 강 후보는 전체의 57.1%를 얻어 김선우, 정병걸 후보와의 경쟁에서 승리했다. 경기 오산 경선에서는 최웅수 전 오산시의회 의장이 71.2%를 득표해 이규희 예비후보를 꺾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국민의당은 23일 이같은 내용의 제5차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미공천 지역구에 대한 단수후보 추천도 의결했다.

서울에서는 △중구 성동구갑 서경선 △광진구갑 임동순 △구로구갑 김철근 △강남구을 이판국 △송파구갑 김창남 △인천 계양구갑 이수봉 후보가 단수 추천됐다.

다른 지역에서는 △인천광역시 남구을 안귀옥 △성남시 분당구을 윤은숙 △동두천시연천군 심동용 △안산시단원구갑 김기완 △고양시을 이균철 △충남 아산시갑 곽금미 등이 단수 추천으로 결정됐다.

경선지역에서 단수후보 지역이 된 선거구에서도 단수 추천이 이뤄졌다. △서울 양천구갑 심재웅 △서울 강북구을 조구성 △서울 중랑구갑 민병록 △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김회창 △경기 용인시정 김종희 △강원 춘천시 이용범 △충북 청주시흥덕구 정수창 △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 김영국 등이 대상이다.

아울러 국민의 당은 당내 경선에 대한 이의신청 8건을 기각했다.

먼저 △전북 남원시임실군순창군 김원종 △전북 김제시부안군 곽인희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김승남 △전남 여수시갑 김경호 전남 나주시화순군 홍기훈 △광주 동구남구갑 서정성 정진욱 △광주 서구갑 정용화 이건태 △광주 북구갑 김유정 후보의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부산에서는 탈당 및 사퇴도 있었다. 부산진구갑 정혜정 후보가 탈퇴하고 해운대구갑 주종환 후보와 연제구 김형기 후보가 사퇴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이날 선거대책위원회에 상황본부를 신설하고 상황본부장으로 임내현 의원을 임명했다. 또 선거대책위원회 고문에 권노갑 정대철 전 의원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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