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입대, 결정된 것 없어…시키는 대로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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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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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 역을 맡은 유아인[사진=셀위토크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유아인이 입대에 관련,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3월 23일 서울 한남동 디뮤지엄에서는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 종영기념 주연배우 유아인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유아인은 “입대 문제로 결정된 건 없다. 영장이 나온 건 아니고 현재 기다리는 상황이다. 그에 대한 어떤 심경이나 주변정리 같은 건 아직 생각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육룡이 나르샤’ 종영 후, 그리고 입대 전까지의 기간에 대해 언급하며 “쉬는 동안에는 작품을 하지 않을 거다. 기다리는 순간이 있고 군문제와 관련해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잘 가야한다. 제가 뭘 하겠나.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고 농담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여섯 인물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다. 극 중 유아인은 이방원 역할을 맡아 기존 작품들 속 이방원과는 차별화를 둔 모습으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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