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굴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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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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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대한민국 최고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나서 주목된다.

시는 시내 식당이나 가구점, 전통시장 상가, 미용실, 의류점 등의 사업자가 광명동굴 관광객에게 요금 할인을 해주겠다고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4월 중순 이후 할인업체 스티커를 배부해 업소에 부착토록 하고, 선정된 할인업체와 할인율 등을 광명동굴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광명동굴 관광객은 이들 업소를 이용할 때 동굴 입장권을 제시하면 가격이나 요금을 일부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광명동굴 관광객은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 받고, 사업자는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예상된다.

참여 가능 사업자는 광명시에 소재하고 최근 1년간 행정처분 경력이 없어야 하며, 할인율은 참여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광명동굴은 지난해 유료화 개장 이후 107만 명이 방문하고, 하루 최대 2만1천 명 넘게 찾아오는 경우도 있어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추진으로 광명동굴 주변은 물론 광명시 전체 상권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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