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이민정에 용기 내 "당신이 바라봐 주기만을 기다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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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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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돌아와요 아저씨'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 이민정에게 용기 내 고백했다.

23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9회에서는 윤박과 이민정이 함께 있는 자리에 정지훈이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해준(정지훈)은 영수(김인권)의 신의를 핑계로 다혜(이민정)네 집에서 하숙하게 되고 다혜와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한다.

생각되로 되지 않아 힘들어하는 해준에게 홍난(오연서)은 "딴 놈한테 뺏기고 나처럼 피눈물 흘릴래?"라며 "사내답게 질러버려"라고 힘을 실어준다.

이후, 해준은 지훈(윤박)과 다혜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용기 내 다가간다. 이어 해준은 다혜에게 "나 이제 당신이 바라봐 주기만을 기다리지 않을거야. 그럴거면 오지도 않았어"라고 말한다.

한편, 이날 재국(최원영)은 홍난과 함께 있으면서 행복해하는 이연(이하늬)의 모습에 이상한 기분을 느끼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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