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상지정신실천교수협의회” 는 23일 상지대 행정복합동에 사무소를 마련하여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상지대학교 건학이념인 상지정신(‘인,의,예,지,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상지정신실천교수협의회'는 상지대학교가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사회적 인재를 길러내는 학문의 전당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회원 각자가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학내 교권보호와 학생 수업권 보호 등 학원정상화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의지를 표명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재용 총장직무대행 상지영서대학교 이경행총장과 보직교수를 비롯한 상지정신실천협의회 교수 및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해 건학이념인 상지정신을 올바로 실천하여 상지대가 중부권 명문대학으로 거듭날 것을 다 함께 결의 하였다.
이번 상지정신실천교수협의회 사무소가 개소됨으로 상지대학교 구성원들의 학교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의견 개진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측돼 학내 면학분위기 조성 등 학교발전을 위한 많은 부분에서 큰 변화가 기대된다.
상지대는 그동안 학교구성원 간 소원했던 부분들이 이번 '상지정신실천교수협의회'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지정신실천교수협의회는 “상지대학교 구성원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사무소 내에 상담실을를 방문해 학교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면서, “항상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기를 갈망하는 열린 마음에서 많은 교직원과 동문 그리고 상지대학교를 사랑하는 각계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층 변화된 모습으로 거듭나 학부모, 학생, 교수, 직원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인,의,예,지,신 상지정신을 실천해 인성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살리겠다"며 "훌륭한 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지대학교가 지방 사립 명문대학으로 선도적인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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