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9회]송혜교,납치된 아이 총에 맞은 아구스 살릴지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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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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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태양의 후예[사진 출처: KBS 태양의 후예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3일 방송된 KBS 태양의 후예 9회에선 강모연(송혜교 분)이 납치된 여자아이의 총에 맞은 아구스(데이비드 맥기니스 분)를 살릴지 갈등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태양의 후예에서 강모연과 유시진(송중기 분)은 약국에서 약을 훔치다 걸린 한 아이가 홍역에 걸린 것을 알고 그 아이의 마을에 찾아갔다.

그 마을은 아구스가 인신매매를 위해 어린이들을 납치해 감금하고 있는 마을이었다. 한 여자아이가 유시진에게 “나는 내일 노인에게 첩으로 팔려간다. 도와 줄테니 나를 구해달라”고 말했다.

이 때 아구스가 나타나 유시진에게 “지금 싸우면 내가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 때 첩으로 팔려갈 여자아이가 아구스에게 총을 쐈다.

아구스와 부하들은 강모연에게 아구스를 치료해 달라고 협박했다. 여자 아이는 “살리지 마”라고 말했다.

강모연은 “살리지 않는 것이 좋겠죠?”라고 말했지만 유시진은 “죽이는 것은 내가 할테니 살려요”라고 말했다.

KBS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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