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이하늬, 광채 미모에 시선 집중 '류화영에 시원한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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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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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돌아와요 아저씨'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 '돌아와요 아저씨' 단역 이하늬가 주인공 류화영을 미모로 눌렀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9회에서는 이하늬가 선진 백화점에서 단역으로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재국은 단역으로 촬영하려는 송이연에게 "품위 좀 지켜라"고 한마디 하고 이연은 "나 품위 버린 적 없어"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인다.

드디어 촬영이 시작됐고 이연은 왕주연에게 커피를 내려놓았다. 주연은 "그 옷 아주 잘 어울려. 기죽지 말고 열심히 살아. 앞으로 다신 내 눈에 띄지 마"라는 대사로 이연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이 모습을 본 한홍난(오연서)은 이연을 향해 은박지로 만든 반사판을 들이대며 "송 배우 아름답다. 화이팅"이라고 소리치며 힘을 실어주었다.

홍난의 응원에 이연은 밝은 얼굴로 자신 있게 연기해 주연보다 더 빛나는 매력을 발산했고 남자 배우뿐만 아니라 카메라 감독까지 이연의 미모에 시선을 빼앗겼다.

이때 화가 난 주연이 소리를 질렀고 홍난은 "민폐 단역이 따로 없네. 네가 주인공보다 훨씬 예뻐"라고 말해 왕주연에 시원한 한 방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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