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허경환, "오나미와 살 수도 있겠다...하지만 뺨 때린다"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라디오스타' 허경환이 가상 부부인 오나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471회에서는 '흥부자가 기가 막혀' 특집으로 이성경, 태항호, 데프콘, 허경환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오나미와 함께 JTBC '최고의 사랑-님과 함께2'에 출연 중인 허경환이 "오나미와 정 때문에 살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며 "정이 무섭더라"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허경환은 "나미가 진짜 착하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허경환은 "방송이 끝나면 뺨을 때린다"며 "'정신 차리자. 빠지면 안 된다'고 스스로 말한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데프콘이 만우절 날 김창렬에게 거짓말을 해 된통 혼난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