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독주에 '굿미블'-'돌아저씨' 비상…3%대 제자리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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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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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극 '굿미블'(위)과 '돌아저씨'[사진='굿미블'-'돌아저씨'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수목극에 비상이 걸렸다. KBS2 '태양의 후예'가 마의 시청률 30%대를 넘은 가운데 경쟁작들의 시청률엔 비상이 걸렸다.

24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시청률 3.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보다 0.3%p 떨어진 수치다.

시청률 3.9%, 같은 시간대 꼴찌로 시작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그나마 양호한 정도.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같은날 전회보다 0.5%p 하락한 시청률 3.5%로 같은 시간대 꼴찌로 내려앉았다. 방송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시청률이 3%대까지 주저앉은 것이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과 '돌아와요 아저씨'가 나날이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태양의 후예'의 적수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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