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B.I.G.(비아이지, 제이훈 희도 건민 국민표 벤지)가 일본 활동의 신호탄을 기분좋게 쏴 올렸다.
23일 일본 최대 규모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에 따르면 이날 발매된 B.I.G.의 첫 번째 싱글앨범 '타올라(TAOLA)'가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데일리 종합차트 1위에 올랐다.
또 같은날 일본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도 10위권에 안착하며 무서운 신인의 등장을 예고했다.
앞서 B.I.G.는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앨범 주문 예약이 쇄도하는 등 차세대 K팝을 이끌 한류돌로 기대를 모아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B.I.G.의 눈에 띄는 성과에 대해 "B.I.G.는 지난달부터 일본 진출을 앞두고 음반 발매 프로모션 및 도쿄 정기 라이브 공연을 꾸준히 하며 현지 팬들과 적극적인 스킨십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B.I.G.는 일본은 물론 말레이시아 태국 브라질 등에서도 꾸준히 공연 러브콜을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