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신드롬 일으킨 송중기…맥주시장 평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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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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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하이트진로는 하이트의 광고 모델로 배우 송중기를 선정했다.

송중기는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대위 역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기존의 부드러운 꽃미남 이미지에 군대 제대 후 상남자의 매력까지 더한 송중기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평정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친맥 캠페인'을 펼쳐온 하이트는 송중기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그 돌풍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송중기는 많은 남자 스타들과의 브로맨스가 화제가 될 만큼 두터운 인맥을 가지고 있으며, 평소에도 이들과의 친맥을 즐겨온 만큼 하이트의 친맥 캠페인과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부드럽고 완벽한 매력의 배우 송중기는 하이트 맥주의 장점을 전달하기에 적합한 배우"라며 "평소에도 친맥을 자주 즐긴다고 전해올 만큼 하이트와 친맥 캠페인에 대한 높은 애정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좋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중기의 새 하이트 광고는 4월 말 공중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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