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본부장은 이날 오전 인천해경서, 인천항만관제센터(VTS), 1002함을 방문해 해상치안현황을 청취하고 해상교통 및 함정정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강당에서 직원 180여명과의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본부장은 “최근 북한과의 긴장감이 고조되어 서북해역 해양치안을 지키는 인천해경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직원·의경 모두 혼연일체하여 바다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번 점검은 중부해경본부 관내 4개 해경서 대상으로 태안, 보령, 평택, 인천 순으로 3월 한 달 동안 진행됐으며, 해역별 주요 치안특성을 파악하고 현장 근무 직원애로사항 청취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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