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9회 말미에서는 "그 시체가 진소장(조재윤) 이구나"라고 말하는 남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아구스(데이비드 맥기니스)에게 건네야했던 보석을 가로챈 진소장은 한국으로 떠나려했지만, 아구스 갱단으로 인해 출국에 실패한 상태였다.
특히 강민재(이이경)를 향한 죄책감 때문에 괴로워하던 이치훈이 메디큐브 병실에 있는 환자 위에 올라가 당황하는 모습과 함께 수술실에 들어간 강모연이 환자의 바이러스 감염 사실을 안 후 "전부 멈춰요. 전부 수술대에서 떨어져요. 언능"이라고 말해 긴박한 상황임을 알린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주연의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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