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누리-더민주-무소속 치열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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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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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준 예비후보                  문흥수 예비후보                 이해찬 예비후보


                     새누리 박종준, “행복한 세종교육 실현. 북부권 경제지역 조성”
                     더민주 문흥수, “세계적 명품 세종시 건설에 사력을 다하겠다”
                     무소속 이해찬, “KTX 세종역 금남면 설치. 행정수도 완성 UP"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새누리당 박종준 세종시 예비후보가, 22일 그의 선거사무소에서 행복한 세종교육을 실현하고 남부지역엔 행정수도 그리고 북부지역엔 경제지역으로 조성 하겠다고 선거공약을 내놨다. 이날 박 후보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행복도시 세종'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선진국형 교육 도입, 교육시설 대폭확충, 교육복지 환경 개선 등 교육 및 보육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더민주당 문흥수 예비후보측 관계자는, 더민주당 소속 세종시의회 의원들이 이해찬 무소속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23일 발표했으나, 본인은 더 민주당 정체성에 어울리게 세계적 명품 세종시 건설에 전력을 다 할것이고 늦게 출발하여 어려운점은 많겠으나 4.13일 총선 그날까지 선거운동을 열심히 해 당선되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근일내로 선거공약을 발표 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이해찬 예비후보는, 23일 도담동 선거사무실에서 자족기능 확충을 주제로 두 번째 공약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후보는 “세종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명품 도시가 되기 위해선 최근 추진되고 있는 3대 물류 혁명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며 “세종~서울 고속도로 역시 조기 착공에 전력을 다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특히 KTX세종역은 금남면 발산리에 설치할 계획으로 BRT환승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면 신도시까지 10분 내외면 이어질 수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신도시 50만명과 대전 대덕․유성의 50만명 등 100만명의 수요를 가지고 있고, 수서발KTX 운영 등 KTX 증편이 이어지면 기존 오송역의 기능을 위축시키지 않고 충북권과 대전권이 상생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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