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2015년도 쌀 평균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 지원되는 쌀 소득보전 변동직불금 2차분을 지급한다.
쌀 소득보전 변동직불금은 2015년도 쌀 고정직불금을 수령한 대상자 중에서 벼 재배를 한 농가에게만 해당이 되고, 쌀 가격이 하락될시 지급되는 변동직불금이다.
쌀 소득보전 변동직불금의 단가는 전국 쌀 평균가격(150,659원)과 목표가격(188,020원)의 차액 85%를 지원해주는데, 2015년산 변동직불금은 80kg당 15,867원으로 확정된 바 있다.
올해는 쌀 소득보전 변동직불금이 1차, 2차 각 50%씩 나뉘어 지급하고 있는데, 군내 총 8,263농가에 44억원을 2월 5일 1차 지급에 이어 3월 말까지 44억원의 2차분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변동직불금 지급으로 쌀값 하락으로 인해 낙심했던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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