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가 지난해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에 대해 비난글을 올렸다.
지난해 오토다케는 자신의 트위터에 지지통신의 '역사교과서, 국정일체화에 야당 및 학계 반발-한국'이라는 기사를 링크한 후 "정부와 동일한 역사관밖에 인정하지 않는 것은 '교육'이 아닌 '세뇌'"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지지통신은 한국 교육부가 중고교 역사교과서에 정부 기관이 편집하는 '국정교과서'로 일원화하는 방침을 발표했다며 학계 시민단체의 반발에 대해 보도했다.
한편, 24일 일본 주간지 '주간신조'는 "오토다케가 최근 20대 여성과 해외여행을 갔고, 결혼 후 5명의 여성과 불륜을 저지른 사실을 시인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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