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의 역점사업인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이 순항 속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의왕도시공사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의 키테넌트(Key Tenant: 핵심점포)를 유치하기 위해 롯데쇼핑(주)과 사업시행자인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주)간에 부동산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롯데쇼핑(주)는 의왕시 학의동 560번지 일원 추진되고 있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사업면적 약10만㎡규모의 쇼핑몰, 명품관, 프리미엄아울렛, 키즈랜드, 시네마, 문화시설 등의 초대형 복합쇼핑몰을 조성할 예정이다.
공사 이성훈 사장은 “롯데 복합쇼핑몰이 입점함으로서 의왕시의 자족시설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의왕시 주민채용으로 일자리 창출 등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2016년 하반기에 분양예정인 공동주택 분양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의 최대 고비였던 마지막 PF대출약정(3,500억원)까지 체결함으로서 모든 PF대출이 완결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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