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진영, 10대 소녀들의 핑크빛 감성 “완벽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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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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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남성 5인조 아이돌 B1A4(비원에이포) 진영의 노래가 10대 소녀들의 감성을 저격했다.

22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 '세대공감 뮤직' 실시간 차트에 따르면 ‘10대 여성이 많이 들은 음악’ 1위에 소녀온탑의 ‘같은 곳에서’, 2위에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한 발짝 두 발짝’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최근 진영은 Mnet ‘프로듀스101’의 콘셉트 평가곡으로 ‘같은 곳에서’와 걸그룹 오마이걸의 신곡 ‘한 발짝 두 발짝’으로 프로듀서로서 신곡을 연달아 발표했다.

프로듀서로서 진영의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B1A4 리더 진영은 2012년 정규 1집 타이틀곡 ‘베이비 아임 쏘리(Baby I’m Sorry)’이후 모든 앨범의 타이틀곡을 직접 만들며 B1A4만의 청량하고 순수한 감성으로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구축하며 현재 뮤지션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표곡으로 '이게 무슨일이야', '론리(Lonly)', '스윗걸(Sweet Girl)' 등이 있다.

특히 진영이 최근 소속사 후배 걸그룹인 오마이걸(OH MY GIRL)을 위해 만든 ‘한 발짝 두 발짝’은 소녀들의 감성을 저격하며 차트 역주행을 노리고 있어 다시 한번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오마이걸의 미니 3집 앨범 수록곡 ‘한 발짝 두 발짝’은 락 리듬 위에 아름다운 스트링이 어우러져 몽환적이면서도 아련한 분위기에 대중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다. 

한편, 진영이 속한 B1A4는 개인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진영은 ‘음악의 신2’에서 프로듀서로 출연 예정이며, 신우와 산들은 뮤지컬 ‘삼총사’의 주인공 달타냥 역에 캐스팅 됐다. 바로는 드라마 ‘국수의 신’에서 조재현의 청년 시절을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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