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싱크 태블릿보관함, 경북교육청 스마트사업에 선정

태블릿 기반 스마트스쿨로 학습 환경 다양성 높인다.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생활 속에 자리잡은 모바일·IT 기술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습 환경 또한 보다 높은 수준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최근 경상북도 교육청은 2015년도 스마트기기 보급을 위한 물품 구매 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ICT 콘텐츠를 활용, 학생들의 수준과 적성에 맞는 양질의 학습 환경을 마련하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학습 기반을 조성해 학습 환경을 다양화하기 위한 것이 그 목적이다. 그 결과 최근 경북 지역 44개 학교에 태블릿보관함을 보급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태블릿보관함 공급 기업으로 선정된 스마트엑세스(대표 임의재)는 공식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은 SOLID Sync C 시리즈 모델로 교육청 주관하의 사업을 수주하면서 화제다.

태블릿PC 보관함은 다수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 보관함으로써 개별적으로 작업하는 데 비해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대폭 줄여주기 때문에 교육 현장에 스마트기기를 보급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장비로 꼽힌다.

이번 사업에서 태블릿보관함으로 선정된 솔리드싱크 C시리즈는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 태블릿의 충전이 지원되며, 40대의 태블릿PC를 동시에 충전, 보관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별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동기화 기능까지 지원하는데다, 디지털 도어락을 이용해 학교에서 다수의 태블릿을 안전하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 밖에도 릴 타입 케이블, 멀티 전원 콘센트 기능과 컬러 디스플레이 컨트롤 패널을 이용한 자동 쿨링 및 충전 타이머 기능이 제품에 포함한다.

스마트엑세스 임의재 대표는 "정부의 스마트스쿨 관련 사업에 솔리드싱크 제품을 공급하게 됨으로써 스마트엑세스 제품의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교육 기관은 물론 기업과 공공 장소 등 다수의 태블릿 PC를 사용하는 다양한 장소에서 솔리드싱크를 더 자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태블릿을 비롯한 스마트기기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교육 기관 등 다양한 공간에서 멀티미디어 형태의 정보를 전달하는 데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스마트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