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원 꿈에그린' 1순위 청약 마감… 최고 경쟁률 1077대 1

평균 경쟁률 143.5대 1… "계약 순조로울 것"

'창원 대원 꿈에그린' 투시도.[제공=한화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화건설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원 2구역을 재건축한 '창원 대원 꿈에그린'이 평균 143.5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24일 금융결제원과 한화건설에 따르면 창원 대원 꿈에그린은 전날 1순위 청약접수에서 80가구 모집에 8036건이 몰려 평균 14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Ba(1가구)가 기록한 1077대 1이다.

전용 84㎡Bb(24가구)는 182 대 1, 84㎡D(19가구)는 119 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108㎡는 12가구 공급에 313건이 접수돼 26 대 1의 경쟁률을보였다.

단지는 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총 1530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84㎡A 1가구 △84㎡B 37가구 △84㎡D 29가구 △108㎡ 13가구 등 8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인근에 대원초, 문성고 등이 위치하고,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2400여개 업체가 입주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김기영 한화건설 마케팅팀장은 "철저하게 시장의 니즈에 맞는 주택을 공급한 것이 성공적인 분양의 비결"이라며 "창원 대원 꿈에그린은 교통, 학군, 자연환경, 브랜드 4박자가 모두 갖춰져 계약 또한 순조롭게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약 당첨자는 오는 30일 발표되고, 계약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2-2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