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상회, 민방위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진 발생 시 취해야 할 안전 행동요령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행동요령을 시와 군·구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지진 발생 시 시민들이 취해야 할 행동들을 사전에 피부에 와 닿게 하도록 홍보용 리플릿을 제작해 군·구 민원실과 읍면동 주민센터, 다중이용시설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홍보 리플릿에는 ▲지진이란 무엇인가? ▲지진 발생 시 일어나는 일 ▲지진 발생 시 10가지 행동요령 등이 알기 쉽게 수록된다.
한편, 시는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현장 훈련도 적극 실시해 시민들의 대응능력을 키울 방침이다.
김동빈 시 재난안전본부장은 “지진은 예고 없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시민들은 갑자기 지진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지켜야 할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을 차분하게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