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발달장애인 지원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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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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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가 발달장애인 지원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시의회 보사환경위 이승경 위원장과 박정옥 부위원장은 23일 「발달장애인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성인 발달장애인의 프로그램 확대와 보호작업장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 수렴 뒤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장애인부모회 안양지부 임원진과 시 공무원 및 장애인복지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과 복지지원이 체계·효과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운영실태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발달장애인 학부모 회원들은 발달장애인들이 심각할 정도로 어려운 처지에 있어 다른 어떤 장애보다 일상생활, 교육, 경제활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호소하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성인 발달장애인 프로그램과 장애인보호작업장 부족에 따른 심각성을 인지해 시 차원에서 적극 검토, 해소방안 마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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