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듣는 역사문화 전문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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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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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중앙박물관, 오는 30일부터 '박물관역사문화교실' 운영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매주 수요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박물관역사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 전문 강의가 박물관에서 펼쳐친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박물관역사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박물관역사문화교실은 선사시대부터 근대 전환기에 이르는 우리의 역사·문화를 전문학자들의 강의로 살펴보는 성인강좌 프로그램이다.

첫 강의는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특별전과 연계한 '루벤스와 바로크 시대의 회화'로서 백승미 학예연구사가 마이크를 잡는다. 백 연구사는 유럽회화 작품과 함께 당시 서유럽 사회의 문화적 특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보존과학, 우리 문화재를 지키다' '도시미감' '신안해저 문화재전' 등 특별전의 이해를 위한 연계 강의도 진행된다.

공개강좌로 진행하는 박물관역사문화교실은 올 한해 총 20회 진행하며 역사와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02-2077-9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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