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매월 첫째주 토요일 관광객과 공감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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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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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26일 첫 공연..매월 첫째주 관광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공연 펼쳐

▲지난해 관광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장면[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시가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6일 시민탑 광장에서 관광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공연’을 펼친다.

 대천관광협회가 주최하고 한내레크리에이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벤트는 여름철 성수기 뿐만 아니라, 봄나들이와 겨울바다를 보러오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행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사물놀이, 에어로빅, 색소폰, 힙합댄스, 향토가수, 난타 공연과 시민과 관광객들의 동참을 위한 즉석 댄스 및 훌라후프 경연대회,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봄철 나들이로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직접 참여를 통한 더 특별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 관광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공연은 순수 아마추어인 지역 주민들과 향토가수 등 예술인들의 참여로 시민과 관광객이 소통․공감하는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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