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안전관리 취약시설 전기·가스 안전점검 및 정비 등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 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3일 논산시안전관리자문단(단장 윤석권)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관리 취약시설인 전통시장과 요양병원, 어린이집 등 19개 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및 운영규정 준수 여부 ▲가스시설 누출 여부 ▲전기시설·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주체의 안전의식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
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행복 논산’ 구현을 위해 4월말까지 전개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민·관 합동으로 더욱 더 활발한 활동을 펼쳐 사업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인명피해 최소화와 시민안전 의식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행복논산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