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청년일자리 문제와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최 장관은 24일 숙명여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숙명여대 총장, 취업경력개발원장 등과 환담하고 청년 실업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취업성공패키지, 청년인턴제 등 정부지원 청년일자리사업과 취업정보를 통합·연계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숙명여대는 지난해부터 대학 내 취업 및 창업지원 조직을 통합, 학생들을 지원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전공별 여대생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총 3619명의 학생들에게 전공별 진로지도와 취업프로그램 지원을 수행했다.
최 장관은 센터를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3월말까지 구축 예정인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과 대학창조일자리센터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장관은 "향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희망재단 등과도 고용존이 협력할 분야를 적극 발굴해 청년 일자리 대책의 실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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