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화유니그룹, 반도체 300억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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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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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칭화유니그룹이 반도체 사업에 300억달러(약 3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통신은 칭화유니그룹이 삼성전자 등과 경쟁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사모펀드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오웨이궈 칭화유니그룹 회장은 블룸버그와 인터뷰를 통해 반도체 메모리 시장에서 200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룹은 올해 말까지 최대 150억 달러를 모아 기업 인수와 생산능력 확대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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