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강화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앞두고 강화군과 aT(한국농수산유통공사) 유통교육센터가 주최하여 참여농가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농산물 상품화 및 마케팅 전략 등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유통단계를 최소화하여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생산자는 중간 수수료 부담 없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는 상생의 공간으로써 지역 농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화군은 문화관광부에 선정된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로컬푸드 직매장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새로운 강화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 기대된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 교육이 농가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농산물 상품화와 마케팅 전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득원 개발을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및 조기정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남부농협과 편가명가영농조합이 운영하는 강화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오는 4월과 5월에 각각 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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