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한국·미국 이어 중국 팬심도 강탈 '글로벌 걸크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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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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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RBW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마마무의 인기가 대륙까지 뻗쳤다.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 개설된 마마무의 팬카페는 회원수가 18일간(3월 1~18일) 1만 1661명이 증가하며 3월 걸그룹 중 가장 높은 회원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현재 마마무의 중국 팬카페 회원수는 1만 7241명(23일 기준)으로 중화권에서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마마무는 '넌 is 뭔들'로 활동을 시작한 뒤 국내 팬카페 회원수가 급속도로 증가, 개설 2년여 만에 6만명을 돌파하며 현재는 회원수 6만 3725명(23일 기준)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걸그룹 중 6번째 해당하는 규모다.

최근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뮤직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참석한 마마무는 현지에서도 여성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미국의 '국민 여동생'이라 불리는 클로이 모레츠가 마마무의 열렬한 팬임을 밝히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또, 마이클 잭슨과 영화 '드림걸즈' O.S.T 작곡가로도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시다 가렛이 마마무의 무대를 극찬했다.

마마무는 오늘(24일) 방송되는 Mnet '엠 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넌 is 뭔들'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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