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밤의 TV연예'가 21년만에 종영한 가운데, 과거 일베 이미지 사용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것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영화 '암살'에 대한 소식을 다루던 중 제작진은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이미지로 사용됐던 합성 포스터를 내보냈다.
이후 논란이 되자 한밤의 TV연예 측은 "방송되지 말아야 할 이미지였다. 어떤 이유든 사과를 드린다.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며 공식 사과했다.
한편, 계속되는 낮은 시청률로 폐지를 결정한 '한밤의 tv연예'는 2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21년 만에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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