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신용정보, 에스엠신용정보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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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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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솔로몬신용정보는 24일 제1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에스엠신용정보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스엠신용정보는 지난 12월 중견그룹인 SM그룹으로 편입되었고, 새로운 출발과 함께 기업정체성 확립을 위해 이번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찬경 에스엠신용정보 대표이사는 “SM그룹 일원으로서 브랜드 통합 및 일체감을 강화하기 위해 사명을 에스엠신용정보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며 “신규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향후 그룹 내 금융사업을 이끌어 갈 주력 계열사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영업력 강화와 신사업 개발을 통해 업계 정상으로의 재도약을 추진 하겠다”고 전했다.

에스엠신용정보는 지난 1999년 설립 이래 서울 서대문 충정로에 본사를 두고 전국 33개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채권추심, 신용조사 및 현장조사 서비스를 수행하는 신용정보회사로써 채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SM그룹은 ‘우방아이유쉘’ 건설 부문을 중심으로 남선알미늄, 대한해운, 티케이케미칼 등 3개 상장사를 포함해 모두 20개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외환위기 이후 주로 법정관리기업을 인수해 성장한 중견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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