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신용정보는 지난 12월 중견그룹인 SM그룹으로 편입되었고, 새로운 출발과 함께 기업정체성 확립을 위해 이번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찬경 에스엠신용정보 대표이사는 “SM그룹 일원으로서 브랜드 통합 및 일체감을 강화하기 위해 사명을 에스엠신용정보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며 “신규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향후 그룹 내 금융사업을 이끌어 갈 주력 계열사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영업력 강화와 신사업 개발을 통해 업계 정상으로의 재도약을 추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M그룹은 ‘우방아이유쉘’ 건설 부문을 중심으로 남선알미늄, 대한해운, 티케이케미칼 등 3개 상장사를 포함해 모두 20개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외환위기 이후 주로 법정관리기업을 인수해 성장한 중견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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